정기예금 적금 파킹통장 원클릭 금리비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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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슈

정기예금 적금 파킹통장 원클릭 금리비교

by 금융안전도우미 2022. 11. 3.

주식장 악화와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정기예금 및 적금, 파킹통장에 돈을 넣어두고 있습니다.

 

그러나 수 많은 상품들이 날마다 출시되고 있어 어떤 상품에 돈을 넣어놔야 가장 이득일지 고민이 되실텐데요.

 

한국금융안전센터에서는 은행별, 상품별 실시간 금리 조회를 통하여 가장 높은 금리의 합리적인 상품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.

예금 / 적금 가입시 주의사항

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은행들이 연 5~6% 수준의 고금리 적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.

 

지난해까지만 해도 대부분 정기적금의 금리가 연 1~2%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가 2배 가까이 뛰어 일부 적금 상품은 가입금액이 수 조원 단위로 몰리는 상황인데요.

기본적으로 은행 정기적금은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편입니다. 현재 대부분 정기예금 금리는 연 3~4% 수준인데요.

 

은행들이 정기적금에 대해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건 이자 지급방식에 차이가 있어 정기적금의 이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.

 

실제로 같은 금리 수준이라 해도 정기적금은 정기예금보다 만기시 이자가 절반 수준에 그칩니다.

예금 / 적금 이자 계산법 차이

 

정기예금은 목돈을 일시에 맡겨놓고 이에 대해 이자를 지급합니다.

 

그러나 정기적금은 총 불입한 금액에 대해 금리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매달 불입한 금액에 대해 만기까지 남은 개월수를 계산해 이자가 붙는데요.

 

여기에 정기예금이든 정기적금이든 발생한 이자에 대해선 이자소득세 15.4%를 내야해 이자는 더욱 줄어들게 됩니다.

예를 들어 1200만원을 연 3%를 주는 1년제 정기예금에 묶어두면 세전이자는 36만원이며 이자소득세 5만5440원을 제외하면 만기에 손에 쥐게 되는 이자는 30만4560원이 되는 셈이죠.

또한, 1200만원을 한꺼번에 넣지 않고 매달 100만원씩 연 3%를 주는 1년제 정기적금에 가입한다고 하면 이자는 더 작아지는데요.

 

이 경우 첫 달에 불입한 100만원에 대해서는 1년치 이자인 3만원(세전)이 붙지만 두번째 달에 불입한 100만원에 대해서는 11개월치 이자인 2만7500원의 이자만 붙습니다.

예금 / 적금 가입시 주의사항

이렇게 매달 넣는 금액에 대한 이자가 감소해 마지막달에 불입한 100만원에 대해서는 한 달치 이자인 2500원만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이렇게 해서 만기에는 이자 19만5000원이 붙고 여기서 이자소득세 3만30원을 제외하면 실제로 받는 이자수익은 16만4970원에 그치는데요.

그렇다면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더 높은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어떨까요?.

 

1200만원을 연 2.5% 정기예금에 한꺼번에 넣는 경우와 100만원씩 나눠 현재 최고 적금이자 수준인 연 4% 정기적금에 넣는 경우를 비교해보겠습니다.

 

예금이자는 세후 25만3800원, 적금이자는 세후 21만9960원입니다. 이자율은 적금이 1.5%p 더 높지만 실제 이자수익은 예금이 더 높은데요.

 

만약 연 4.62% 정도의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세후 이자가 25만4054원으로 연 2.5%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과 비슷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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